우연한 기회에 손해평가사에 대해서 알게 된 후 퇴직 후에 좋을 것 같아 가벼운 마음으로 준비를 시작하였습니다.
인터넷으로 정보를 구해서 나름 판단해본 바 나중을 위해서 준비하는 자격증인만큼 독학으로 천천히 준비해도 충분하다고 판단하였습니다. 
주말이나 틈틈이 짬을 내서 나름 열심히 공부를 한 후 7회차 시험에 도전하였습니다.
1차 시험은 어렵지 않았습니다. 거의 만점에 가까운 점수를 받았거든요.
1차 시험 정도면 2차 시험도 쉽게 합격할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만만하게 보고 시험장에 들어갔는데, 문제지를 받은 순간 머리가 하얗게 변하더군요.
시험을 어떻게 치러야 하는지에 대한 최소한의 정보도 없는 상태에서 제대로 준비도 하지 않고 이유없는 근자감에 차서 손해평가사 시험을 우습게 본 결과였지요. 문제지를 받자 마자 때늦은 후회와 반성을 했습니다. 독학으로 대충 준비해서 치를 수 있는 시험이 아니었거든요. 
결과적으로 거의 백지에 가깝게 답지를 제출하고 집으로 돌아온 후에 학원을 검색했습니다. 
여기 저기 학원을 알아보고, 샘플 강의도 들어본 후 랜드3가 가장 명쾌하고 이해하기 쉽게 프로그램이 구성되어 있다고 판단하여 바로 등록하였습니다.
그리고 수개월을 열심히 공부했고, 이번 2차 시험 답지를 제출하면서 이번에는 합격했구나라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아마도 이번에도 혼자 공부했다면 어려웠겠지요.
새롭게 손해평가사를 준비하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단언컨대 독학하지 마시고 랜드3 학원에 등록하시기를 권합니다. 
후회하지 않을 만큼 좋은 결과가 있을 것입니다. 
건승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