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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손해평가사] 합격수기

유호영 2021.11.04
합격후기
1.손해평가사를 준비하기 까지
   회사를 퇴직하면서 장래의 희망으로 ①해외봉사활동 ②방사선감독자면허취득 을 목표로 하였다.
   해외봉사활동은 그간 IT관련 직종에서 설비의 자동제어 관련 일을 했었기에 후진국에 가서 컴퓨터 관련 지식을 활용하여
    봉사활동을 계획하고 1년정도 국내에서 컴퓨터학원에 다니며 기본 지식을 쌓고 KOTRA에 원서를 접수하고 관련 요원으로
   선발도 되었으나 집에서 여러가지 이유로 반대가 심하여 이 꿈은 1차로 포기를 하게 되었다.
   그리고 이어 2차로 꿈꾸던 방사선 감독자 면허를 준비하던중 현재의 정권이 들어서면서 원자력발전에 대한 축소 지향적인
   정책을 펼침에 따라 방사선 관련 직종이 그간 호황을 누리다가 장래가 불투명하게 되어 이 꿈도 접게 되었다.
   그래서 다시 목표를 정한것이 손해사정에 대한 자격증을 준비하던중 손해평가사를 알게되어 손해평가에 도전하게 되었다.

2.낯선 손해평가에 도전하기
    초기에 손해평가에 도전하고자 여러가지로 검토해 보니 농업분야로서 쉽게 접근이 가능하다는 근거없는 자신감을 가지고
    도전하였으나 2차 시험에서 낙방하고 재차 도전하여 평가사에 합격하게 되었다.
    그래도 회사를 퇴직하기 전에는 학교에 다니면서 고등학교, 대학교, 대학원 및 회사내 모든 시험에서 거의 낙방한 경험이
    없었지만 나이가 들어서 인지 아니면 공부가 부족해서 인지 손해평가사 시험에서 낙방했던 경험은 나에게 아주 쓰디쓴 경험
    이었고 더더욱 나를 비참하게 하였다.
    
3.내가 경험한 공부방법
   1)용어에 익숙하기
       모든 새로운 학문에 대한 입문에서는 용어를  정확히 이해하고 알아듣기까지 익숙해 지는것이 시작에 해당하는 일일
       것이다. 특히 나이가 든 사람들이라면 더더욱 새로운 분야에 대한 지식을 습득하기까지 용어가 생소하고 알아듣지 못한
       다면 그 진입장벽이 높아 보이게 되므로 용어가 익숙해 지도록 나의 경우에는 학원에서 하는 강의를 휴대전화를 통해
       운동하면서 때로는 여행하면서 계속 듣고 다니면서 익숙해 지도록 노력하였다.
   2)문제 풀기
      처음 손해평가사를 공부하면서 누구는 책을 몇회독 해야 한다고 하지만 나의 경우에는 책을 아무리 여러번 보더라도
      문제를 풀면서 책을 보는게 더 도움이 되었다고 조언하고 싶다.
      책을 몇회독 하면서 그냥 의미없이 지나치던 글귀들이 문제를 여러번 풀면서 다시 보았을때 더 이애하 잘되고 왜 이런
      내용을 여기에 기술하였는지 비로소 이해하게 되는 경험을 많이 하였다고 생각한다.
   3)모의고사 보기
      시간을 정해서 푸는 문제와 그냥 스쳐지나가듯이 검토해 보는 문제는 역시 다르다는 것이 알게되었다.
      특히 나이들다 보니 계산기에 계산 중에 틀린 값을 입력한다든지 계산기에 표시된 숫자를 답안지에 옮겨 적는 때도
      잘못 옮겨 적어서 기껏 힘들여 푼 문제가 틀리게 된 경우가 아주 많았던 기억이 있다.
      그리고 문제지에서 묻는 항목이 여러개인 경우 마음이 급한 나머지 답을 적다가 빤히 다 알고있는 답을 적지 않고
      다음 문제로 진행하여 빠진 경우도 여러번 이었고 실제로 시험을 보면서도 한 문제를 빠뜨리고 풀지 않아서 아는
      문제에 대한 답을 적지 않은 경우도 있었다. 이런 경우에도 결국은 연습을 더 많이 하지 않은 나를 탓해야지 다른
      도리가 없다는것이 나의 결론이다.

4.결론
    앞으로도 손해평가사를 하면서도 끊임없이 공부를 계속해야 한다는 다짐도 하고 자꾸 눈이 어두워지고 건강문제도
    있겠지만 성실하게 그리고 마음으로 농업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농촌을 살리는   방향으로 노력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된다.
    끝으로 서두가 엉망인 글로서 서툴게 그간의 경험을 적어봤지만 오히려 앞으로 손해평가사에 도전하는 여러분들에게
    폐가되는 글이 아닌지 걱정을 하며 이만 줄일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