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해평가사란?
농업재해보험의 손해평가를 전문적으로 수행하는 자로서 농어업재해보험법에 따라 신설되는 국가자격인 국가전문자격을 취득한 자를 말합니다.
농작물배해보험 품목과 보장확대 등 제도 및 상품개선으로 농작물 보험 가입수요가 크게 증가하여 이에 따라 객관적인 손해액 산정과 보험금 지급을 위하여, 보험관련 법규와 약관을 근거로 재해발생 시 전문적인 능력과 지식을 이용하여 보험사고를 조사, 평가하는 전문가입니다.
<손해평가사 현황>
현재 재해의 대상품목 범위가 넓어지고 있고, 가입 농가수의 급격한 증가로 많은 인력이 필요한 상태입니다. 그에 따른 재해보험 예산규모도 계속 증가하고 있어 농어업 쪽에서 가장 유능한 자격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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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업정책보험금융원 홈페이지 출처
<손해평가사 전망>
손해평가사 자격증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도입하였고, 사업시행처는 산업인력관리공단, 보험업무 위탁기관은 농협입니다. 손해평가사 자격증 취득 후, 현업활동은 손해평가사협회에 등록하여 프리랜서로 일하거나 손해사정법인에 취업을 통해 가능합니다. 그뿐만 아니라 농협·금융회사, 보험회사, 농산물 관련 개발업체 및 연구기관 등 다양한 직종에도 취업이 가능합니다.
손해평가사 업무에는 농업재해 사고내용접수, 보상진행 안내와 초동조치, 보상여부 확인을 위한 계약사항 및 약관, 법규 확인, 농작물 및 시설물 손해조사, 보험가액평가, 보험분쟁 해결을 위한 소송진행관리 등이 있습니다. 2020년 현재, 자격증을 취득한 분들 중에서 일부만 자격증을 활용하여 현업활동을 하고 있고, 손해평가사들은 재해가 발생했을 때 뿐만아니라 매년초에 재해 대비 기초조사를 상시적으로 하기 때문에 항상 손해평가전문인의 수요가 부족한 상황입니다. 또한 재해의 범위가 계속해서 확대되고 있어 손해평가사의 수요가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