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에게서 손해평가사에 대해서 처음 듣고 알게되고 노후대비로 좋겠다싶어 동생에게서 교재를 얻어 7회시험은 독학으로 공부를 했었습니다.  동생은 김원철교수님수업을 듣고 7회 좋은점수로  합격을 했구요. 저는 1차는 어찌어찌 합격을 했습니다. 헌데 문제는 2차시험! 계산문제와 기본개념이해가 너무 안되있었습니다. 그래도 열심히 해보자! 동생한테 여러가지 물어보면서 동생이 준 교재로 일 끝나면 새벽까지 공부를 했지만 역시나 이해부족 실력부족으로 7회 2차시험은 초라한 성적으로 당연히 불합격! ㅎㅎ 공부하면서 느낀거지만 만만히 볼 시험은 아니라는걸 느꼈습니다. 내년 8회는 제대로 준비를해서 꼭 합격해보자 라고 각오를 다지고  동생추천으로 김원철교수님 강의에 등록하고 차근차근 준비를 해나가면서 7회때 이해못하고 머리속에 정리안된 것들이 하나씩 연결되면서 실타레가 풀려나가기 시작했습니다. 계산문제를 저 혼자 풀어보면서 정답이 맞았을때는 너무 기쁘기도하고  한 편으로는 내가 이 복잡한 문제를 풀어내는게 신기하고 기특하기도 했습니다. 항상 일에 쫒겨 새벽까지 공부해서 잠도 부족하고 몸도 힘들었지만 한개씩  한문제씩 제 걸로 만들어 나가면서 자신감도 조금씩 생겨났습니다. 막판 두달정도는 계산 문제에 80프로 이상 시간을 할애 하면서 공부를 해 나갔고 부족한 부분은 계속 반복! 반복학습! 통암기 부분은 계속 써가면서 암기하고 또 암기하고했네요. 김원철 교수님 말씀처럼 자다가 툭 쳐서 물어보면 줄줄 나올정도로 달달 외웠습니다. 대망의 9월3일! 시험을 치르고 나와서 첫 소감은 망했다!였습니다. 가채점을 하면서는 잘 하면 합격이겠구나 였구요! 가채점 점수를 보면서 스스로에게 실망감도 들었습니다. 집사람도 기대감이 컸으니까요. 마음 비우고 11월23일 결과를 기다려 보기로 했지만 10여일 정도는 마음이 심란하기도하고 복잡한 생각이 많이 들었네요. 발표전까지 불합격도 대비하면서 공부도 조금씩하구요. 발표날! 집사람과 9시  되기만을 기다렸는데 딱! 9시 지나면서 바로 카톡으로 합격문자가 왔습니다. 둘이 껴안고 너무 기뻤습니다. 큰거 하나를 해낸 느낌이랄까요! 마음속에 무거웠던 짐이 사악 사라졌습니다. 광주랜드3  김원철교수님에게 다시한번 감사인사 드립니다.  덕분에 합격이라는 영광을 안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