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을 앞둔 직장인입니다.  지인의 권유와 원장님의 권유로 손해평가사를 공부하게 됐습니다. 공부하면서 역시 광주랜드3학원을 통해 공인중개사를 합격하고 바로 손해평가사 공부를 하지않은 것을 후회했습니다. 난이도가 계속 올라가 엄청 어려워졌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공부를 하면서 제일 어려운 것은 역시 시간부족이었습니다. 
올 1월부터 시작했는데 직장인이다보니 업무와 공부를 병행하기가 어려워 늦잠도 많은데 불구하고 부득이 아침6시에 일어나 1시간 공부하고 출근, 퇴근하고 2시간 정도 공부를 하다가 3월부터는 3~4시간, 5월부터는 평일 4시간, 주말은 거의  8시간 이상을 할애한것 같습니다.
시험이 끝나고 일찍 일어나는 습관이 아까워 요즘은 출근전 1시간씩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덕분에 인생에서 1시간이 늘어난거 같습니다.
어느 자격증 시험이나 마찬가지겠지만 손해평가사는 특히 시간투자가 필요한 공부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머리가 좋고 나쁨은 별로 중요하지 않고 좀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만 결과물을 낼수있는 공부? 아마 숙달이 되어야 하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제 경우에 필기용지로 A4용지 이면지를 사용했는데 시험끝나고 정리하다보니 1미터 정도는 용지가 쌓였더라고요. 팔에 근육도 생긴것 같습니다. ㅋ
암튼 시간이 많이 소모되는 공부인것 같고요. 김원철 교수님이 초반 강의때 말씀하신 것처럼 체력관리도 잘해야 합니다. 가급적 규칙적으로 하루 30분이라도 꼭 공부하는 습관을 가져야 멘탈이 흐뜨러지지 않고 끝까지 마무리 할 수있다고 생각합니다.
주변에서 보면 혼자 독학한다고 고생하는 친구들이 있는데 고생하지 말고 학원에서 인강이든 직강이든 시키는데로 따라가면 무난히 합격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김원철 교수님 강의를 들었는데 자격증 강의를 하는데 김원철 교수님처럼 열정적이고 연구하고 노력하는 성실한 교수님을 본 적이 없습니다. 참고로 2차 시험에 교수님이 풀어준 문제중 95%는 나온것 같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교수님께 감사드립니다. 진짜 멋진 분이십니다.
합격수기라 공부하는 방법에 대해 얘기를 해야되는데 제가 생각하기엔 도전할지 말지만 결정하시고 하기로 결정했다면 학원에 맡기고 따라가는게 정답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코로나가 무섭거나 시간이 부족하면 동영상 강의도 괜찮고 주말에는 직강을 통해 집중력을 높이면 어렵지 않게
합격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습니다. 어제가 오늘이고 오늘이 내일이 되겠지요. 도전하시면 변화가 생깁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