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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해평가사 7회 합격

김미경 2021.11.08
손해평가사 7회에 합격한 수험생입니다.
제일 먼저 김원철교수님께 감사말씀 드립니다. 교수님 감사해요^^
지난 2월에 친구로부터 손해평가사에 대한 정보를 듣고 인터넷검색을 하고 도전을 하기로 마음을 먹은뒤 제일 먼저 한 일이 학원을 알아보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시험공부는 가능 한 짧게 하는게 최선이고 혼자 독학하는 것은 시간낭비라고 생각하기 때문이었습니다. 직장을 다니면서 공부하기가 쉽지 않을것이므로 교수님의 강의력이 중요했고 김원철교수님의 샘플강의를 듣는 순간 망설임없이 학원에 전화를 걸어 인강을 신청했습니다. 

1.계획표
 저는 계획을 일별, 월별로 빈틈없이 짜고 실행하는 성격이 아니므로 대략적으로 시험보기 전까지 일정을 잡았습니다.
1)1차시험은 인강 1회독후 재배학을 틈틈이 공부하기로 함
2)시간이 없으므로 설명절 연휴 동안 2차 시험과목 동영상강의를 무조건 1회독한다. 늦어도 2월까지 끝낸다.
3)익숙해지도록 시간날때마다 인강을 본다.
4)6월에 사직하고 2달반 정도 공부한다.

2. 1차시험까지 공부하기
2월 말까지 1차와 2차 과목 인강을 1회독 하였던것 같은데 아무것도 모르겠고 기억에 남은 것도 없었음. 그래도 김원철교수님 강의를 듣고 적과후착과수라는 단어가 귀에 익숙해졌고 표본주수계산까지는 할수있을 것 같았지만 혼자 풀려고 하면 까마득히 기억나지 않았으나 그래도 주말에 인강이라도 듣기 위해 노력하던 중, ㅎㅎㅎㅎㅎ시작한지 한달도 안된 교재가 바뀐다는 놀라운사실을 알게 됨. 이게 모지? 교재를 또 사야해? 사기꾼아냐? 별별 생각이 나를 사로잡았으나 이미 시작하였기에 다시 교재를 구입하려 했지만 업방이 4월까지는 계속 수정이 된다는 말을 듣고 어차피 내용도 모르는 상태니 바뀌거나 말거나 나에게 의미도 없고 수정할때마다 교재수정하는 번거로움도 귀찮아 5월에 교재를 구매하기로 하고 기존교재로 시간 날때마다 1~2월 강의를 들으며 단어등 업방내용에 익숙해지려고 노력함.  5월부터는 1차공부를 시작하기로 하고 퇴근 후에는 피곤하므로 인강 틀어놓고 잠들고 주말에 인강 몰아보기와 책을 보는 방법으로 공부하였으나, 재배학은 범위도 많아서 인강은 포기하고 교재공부 후 문제풀이와 기출문제 풀이로 전체적인 내용은 파악하였으나 암기는 안함. 1차시험결과 3과목 전부 80점 이상 득점하고 기분좋게 2차공부 시작하기로 함.

3.시험보기전까지
6월부터는 사직하고 공부하기로 마음 먹었으나 사정상 6월 말까지 근무하게 되어 한달 반이라는 시간만 남게 됨. 7월에는 이사를 하게 되어 이사준비 및 이사후 정리 등으로 보름정도 정신없이 지나가고 7월 말경부터 제대로 공부하게 되었음.
여러 사정상 공부할 시간이 너무 짧아져 불안한 마음이 들어 1차 시험 후부터 바뀐 업방으로 주말마다 8시간 정도씩 인강을 보고 내용파악에 노력함. 7월부터는 이사준비로 바빴으나 새벽에 일어나 3시간 정도씩은 공부하였으며, 시간 날때마다 김원철교수님 인강을 듣고 문제집을 풀기 시작함. 8월에 모의고사 문제를 풀때에는 2시간을 정해서 문제푸는 연습을 함께 하였으며, 그때서야 쓰기연습을 병행함. 서술형 문제라서 대충 머릿속에 있는 내용을 구체적인 시험문제에 적용시켜서 답안을 작성하는게 쉽지 않았으나, 모의고사를 보면서 문장이 완성되어갔는데 오랜만에 하는 공부로 등이 아프고 시험 1주일 전에 코로나백신을 접종하여 며칠동안 공부를 쉬게 됨(51살이에용~^^). 다행히 컨디션이 좋아져 마무리 공부하였으나 절대적인 공부시간은 턱없이 부족하고 문제는 풀어도 풀어도 새롭고 계산은 왜 틀리는지도 모르겠는 시간이 반복되면서 자신감은 다음시험을 위한 경험으로 바뀌어 갔으나 시험보기 전까지는 최선을 다하자는 마음으로 시험장에 갔음. 그런데~~~~놀랍게도 김원철교수님이 수업시간에 반복해주셨던 벼병충해명이 1번문제로 나온것이 아닌가!! 시험시간 체크해가면서 문제를 풀고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문제와 모르는 문제는 패스하면서 답안지 작성하고 문제마다 단위와 끝이라는 단어를 썼는지 확인한 후에 시험지에 답만 적고 못푼문제 중에 풀수있는 물음만 답안작성하고 이하여백을 쓰고 나옴. 

4.마치며
평균 70점에 살짝 못미치는 점수로 합격하였습니다. 가채점에서는 평균70점 이상으로 기대했고 짜게줘도 65점은 나올거라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더 짜게 나왔습니다. 감귤점수 없이도 합격해서 더 기쁩니다. 저는 감귤문제 안풀었거든요~^^
시중에 돌아다니는 어려운 문제들 풀고 무슨 정리노트들 만들어서 암기하는 것 하나도 안함.  그냥 무조건 강사믿고 강의 듣고 업방 반복해서 보는 것이 합격하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시한번 김원철교수님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