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2월 직장을 퇴사하고 지인의 소개로 손해평가사에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2021년 동차합격을 목표로 독학으로는 어렵다 판단되어 2달 고민끝에 김원철교수님 강의를 접하고 난후 3월부터 학원수강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참으로 쉽지않은 공부였습니다.
가보지 않은 길인 만큼 모든게 낯설었고 정신적 피로감에 중간에 한계를 느낄때도 있었습니다.   공부하는 동안 김치 담글 때나 쓴다는 '포기'라는 단어를 여러번 떠올렸습니다.  

생소한 용어에 주관식을 대비한 암기량은 다른 자격시험과는 상당한 차이점을 보이더군요.
모두가 공감하는 어려움이고 두려움일테지만요.  
사과,배,단감,떫은감을 이제야 알아가는 저에게 적과전 착과감소보험금계산 첫강의는 멘탈붕괴 그자체 였으니깐요.
저도 선배님의 수기를 참고해 공부했던 기억이 나네요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1) 2차 1.2과목에 집중하기
- 2차 2과목에서 합격의 당락이 결정된다는 의견과 2차 합격률을 참고하여 처음부터 2차과목에 집중함
실제로 1차시험전에 2차집중하기 힘듬-결단이 필요함 

2) 인터넷 강의 1.5배.2배속으로 틈날때마다 듣기
-반복학습 알면서도 실천하기 힘듦
(운전할때, 설겆이할때, 운동할때 이어폰 꽂고 듣기) 

3) 당일수업은 그날 꼭 복습하기
-2차계산문제 바를正을 써가며 풀고 또 풀기를 반복
적과전보험금 문제가 오히려 쉽다는것을 느낄때가 옮

4) 3일, 7일, 15일,한달주기로 틀린문제 다시보기
(틀린문제는 풀때마다 틀립니다-아이러니하죠) 

5) 좋아하는 영화도 잠시. 친구들 모임도 잠시
세상공짜 없음 - 하나를 얻으려면 하나를 내줘야함
평일에는 학원과 독서실, 주말에는 광주시립도서관에서 하루6시간이상 공부했음 

6) 전체를 보고 흐름을 이해하기
농업재해보험  용어, 해설 대부분 생소함
(나만 그럴까했는데 다들 어려워함
- 사람마음 다똑같다는말 공감함)
☆김원철교수님 2021.5월 핵심정리 농업재해보험 1강☆은 그동안 공부해왔던 것들을 정립하는데 킥이되는 전환점이 되었음
역사책으로 보면 연대별로 전체 흐름을 짚어주는 강의랄까 저에게는 상당히 인상깊었던 강의였고 시험보기까지 흐름을 놓치지 않는데 상당한 지침이 되었습니다.

시험장에서도 끝까지 응원해주신 김원철교수님 고맙습니다.   시험은 내가 보는것이 아니라 당신이 본다는 뻐때리는 말씀도 감사합니다.
인생에 정답은 없듯이 공부하는 방법에도 정도는 없는것 같습니다.  
언제든 시련의 시기는 올것이나 해내야하는 이유가 분명하다면 이또한 가능하지 않겠습니까? 

"손해평가사 합격"이 정상이라면 
우리 정상에서 만납시다(See You At The Top) 

여러분에 합격을 응원할께요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