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학원 등록 과정
    정년퇴직을 앞두고 제2의 인생을 어떻게 살아가야하는가? 고민하던 중에 동료가 작년 6회 손해평가사 수험준비를 하면서 고생하던 것을 보았습니다.
   그 동료는 작년 5월에 시작해서 열심히 준비했지만 아쉽게도 2차에서 과락으로 불합격했습니다. 당시에 저는 다른 자격증 과정을 준비하고 있어서 손해평가사는 관심을 갖지 못하다가 준비하던 과정이 올 3월에 마무리되기에 손해평가사 준비를 하기로 맘 먹고 인터넷 검색과 유트브 정보로 광주랜드3학원이 가장 나을 것으로 판단하고, 동료에게도 의견을 들었더니 김원철 교수님 강의에 대해 호평해주어서 랜드3학원을 따르기로 하고 작년 12월에 동영상 수강과정을 등록했습니다. 

2. 학습 과정
    처음 목표도 1~2차 동시 합격을 목표로 세웠습니다. 1차 수험 준비할 때 3월말까지 2차 과목의 아웃트라인은 확실하게 해두자는 목표로 인터넷강의를 주의 깊게 차근차근 들으니까 어느 정도 감을 잡겠는데 문제점은 강의를 들을 때는 알겠는데 1~2주 지나면 다 잊어버리는 것이 반복되어 쉽지않겠다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4월부터는 1차 과목 모의고사 결과 1차는 문제없겠다고 생각되면서도 한편 1차가 안되면 2차 준비도 의미없다는 생각이 들어 1 차에 공부시간의 절반을 할애 하고 절반을 2차 과목에 할애했습니다. 1차 수험결과 너무 고득점해서 1차 수험준비에 할애한 시간이 아깝다는 생각이었습니다.
  6월부터 본격 2차 과목 암기 및 문제풀이 과정을 준비하는데 김원철 교수님의공부 요령 등을 참고해서 계속 반복했습니다. 외우고 써보고 안되면 암기 노트 만들어서 산책하면서 외워보고, 모의고사 문제풀이는 시간을 재면서 풀어보고 하면서 문제가 쉽게 나오면 합격할 수 도 있겠다 정도로 마음으로 2차 수험에 응했습니다. 준비과정에서  다른 학원이나, 학습카페의 문제를 풀어봐야 하는거 아닐까 하는 의구심이 자주 들었습니다. 하지만 김원철 교수님도 강조하셨지만 그러한 유혹에 휩싸이지 않으려 애썼습니다. 기본이 충실해야 된다고 믿고 랜드3학원만 믿고 가자고 실행했습니다.
그러나 수험일자 마지막 1주일 남겨두고 이번 시험은 어렵게 나올 것이라는 소문도 돌고 해서,  수험준비생 선배로부터 카페 모의고사 문제를 200문제나 받아서 풀어보면서 "아~ 이렇게 깊게(어렵게) 나올 수도 있겠구나!" 라고 생각하면서 풀어봤는데, 이번 시험을 치른 결과 쓸데 없는데 아까운 시간을 버렸구나 하는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3. 합격의 변
    손해평가사 수험이 그리 호락호락하지 않은 것이 사실입니다. 특히 익숙치 않은 2차 주관식 과목은 충분히 연습하지 않으면 알면서도 시간 부족으로 답을 못쓰는 현상을 저도 경험했습니다. 제8회 시험을 준비하는 여러분께 도움을 드린다면 쉽지 않은 시험이지만 충분히 열심히 준비하면 가능하다는 자신감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랜드3학원과 같이 전문학원을 믿고 충실히 따라가시기 바랍니다. 주변사람들의 말에 부화뇌동하시면 저와 같이 아까운 시간 낭비할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