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1차를 합격하고 2차를 시간적으로 너무 부족하게 준비하여 랜드3 특강만 듣고 반 독학으로 준비해서 시험을 봤습니다.
뭐 시험보기 전부터 합격은 힘들거라고 예상은하고 어떤형태 어떤방식으로 시험을 풀어야 하지 경험삼아 봐보자 해서 봤습니다.
뭐 예상하다시피 너무 낮은 점수도 탈락!!
그래서 범위도 넓고 암기도 많아서 7회 시험을 준비하기까지 내 맘속에서 천사와 악마가 서로 싸우고 엄청 고민하다가 맘 잡고
랜드3 2차 슈퍼패스를 접수하고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굳이 슈퍼패스를 한 이유는 나한테 동기부여를 더 강하게 심어주고 싶어서 였습니다. 떨어지면 학원비도 내가 한 노력도 다 날라가니 정신차리고 공부해....
라고 속으로 맘을 먹었습니다.
전 김원철교수님 강의를 계속 꾸준히 매일 보고 듣고 했습니다.
물론 현재 직장인이라 실강은 못보고 인강으로만 컴퓨터를 뚤어져라 화면속에 교수님 뚤어져라 집중에 또 집중해서 봤습니다.
그리고 최소 1시간이상은 공부하고 준비했습니다.
다행이 전공이 농업쪽이라 용어들 이해는 편했으나....객관식이 아니기 때문에 외우는게 쉽지가 않더군요
교수님 말씀처럼 외우는건 반복밖에 없었습니다.
그렇게 나만의 노트도 만들면서 써보고 외오보니....서서히 감이 오던군요
그리고 저한테 가장 큰 도움이 된게
2차 시험 2달전부터 시행했던 8번의 모의고사입니다.
이거 거의 저의 합격에 큰 힘이 됐습니다.
모의고사 문제가 그대로 출제가 되지는 않았지만 교수님 말씀처럼 그 문제만 풀지말고 그 문제와 관련된것도 같이 보라고 말씀하시고 저 또한 그 말씀처러 하다보니 전체의 책을 다시한번 볼수 있었고 그러다보니 시험보기전에 조급한 맘도 불안한 맘도 조금 사라지더군요
물론 시험보는날 심장이 두근반 세근반 해서 알면서도 당당히 틀린답을 몇게 적기도 했지만 ...
김원철교수님을 시험날 동강대에서 뵀는데 인사를 드릴까 하다가 인사를 못드렸지만 담에 뵙게되면 먼저 인사드리겠습니다.
두서없이 적긴했으나 시험을 준비하시는 분들이면 교수님 말씀을 믿고 하라고 하는대로 하시면 좋은 결과가 있으리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