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랜드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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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회 합격수기입니다.

김은경 2020.11.23
랜드3  학원 관계자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습니다.  
 5회때 다른 학원 강의로 동차 도전했다가 떨어지고 올해 2차 준비하면서 5월초  랜드3을 알게 되어  뒤늦게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혼자 공부하는 시간을 확보해야 하는 만큼 1과목을 두분 강의를 다 들을 수가 없어서 이동철 선생님 강의를 들었습니다.
속이 시원한 강의, 이대로 따라가면 되겠다는 확신, 중간중간 알려주시는 답안작성요령, 수험생 마인드는 이전에는 들어보지 못한 내용이었습니다.
특히 7월에 첨삭지도 해주신 것에 대해 깊이 감사하고 있습니다.  
저의 답안에 대해서 공부량은 충분한데 답안작성요령을 숙지하라는 조언을 해주셨습니다.  이후로 한달여 동안은 깨끗하게 답안 정리하는데
중점을 두고 공부했습니다.   
작년에 시험을 봤는데도 올해 시험장에서 긴장이 되었습니다.  평상시에 문제 푸는 것과 시험장에서 푸는 것은 차원이 다릅니다. 
안그럴거 같았지만 두시간동안 집중해서 문제를 푸는게 쉬운 일이 아닌거 같습니다.  내 실력이 온전히 발휘 되기가 어렵고 눈으로는 활자를 읽어도 제대로 독해가 안됩니다.  이런 오류를 줄이는 방법으로  스터디가 좋은거 같습니다.  특히 이번 시험에  공부량이 적지 않은데 떨어지신 분들에게는 스터디를 알아보시라고 권해드리고 싶어요.  
 제가 랜드3 이동철 선생님께 깊이 감사드리는 바는 7월 첨삭지도를 통해서 답안 구성에도 신경 써야 한다는 걸 배웠지만 직접적으로 '원'을 써야 한다는 것을  지적 받았기 때문입니다.  작년 시험에 붙은 줄 알고 있다가 결과가 낙방이라 큰 충격을 받았는데 더 큰 충격은 점수가 너무나 못미친다는 거였습니다.   68점과 37점.  너무나 긴장하여 1/5의 결과를  50프로로 써놓기도 하고 나중에 문제지를 보니 벼 문제에서 경작불능을 묻는 문항이 있었는지도 모르는 등 실수가 많은 시험이었지만  이 점수 뭐지?  싶었습니다.  
작년에 1,2 과목 전체에  '원'이라는 '원'은 다 안썼습니다.   모든 단위는 다 쓰려고 신경썼는데 너무나 당연한 '원'은 안써도 '전'은 아니니까 쓸 생각조차 못했습니다.  만약 올해 이동철 선생님 강의를 안들었더라면 저는 올해도 '원'을 안썼을 것입니다.  생각만 해도 아찔하네요.  
   내가 모르고 계속 하는 실수를 줄이는 것이 당락에 영향을 줄 만큼 중요해진 시점입니다.  
그동안 공부량이 많으신 쟁쟁한 분들이 칼을 갈며 7회 시험을 준비하시겠지요.   이제 공부량이 부족해서 떨어지는 시험이 아닌거 같습니다.   
별거 없는 저의 공부법은 패스하고  작년과 달리한 점을  언급하자면 글씨를 좀더 크게 쓰려고 노력했고 팔이 아파서 펜을 3-4월경 바꿨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참, 올해도 문제마다 '끝'을 쓰는 것과  맨 마지막에 '이하여백'을 쓰는 것은  한번도 기억나지 않았습니다.  
평상시에  했던 것만을 시험장에서 내놓을 수 있는거 같습니다.  
아깝게 떨어지신 많은 분들에게 힘내시라고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글을 마칩니다.